[인천막걸리] 강화막걸리! '고향'

강화에는 인삼막걸리만 있는게 아니었다

생막걸리도 있었다

우선 그 중 하나인 '고향'

 

 

 

초록색병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저기 적혀있다

'강화도 마니산 아래', '찬우물 303m 지하수로 만든'

아마 강화의 상징 단군의 상징 마니산을 강조하는 것 같고

맑은 물을 강조하는 막걸리인거 같다

옛날에 맑은 물로 만든 맥주라고 광고했던 기억이 갑자기 난다

도수는 6도이고 아스파탐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밀과 우유를 섞은 혼합주이다

소성주 이후에 우유 섞은 막걸리는 처음본다

인천막걸리는 다 우유를 섞나?

유통기한은 약 20일이다

이 막걸리의 특이점은 많은 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특허청장상, 통상산업부장관상 등등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은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는 것인데

뭘로 등재된건가?

그리고 발명가의 얼굴까지 나와있다

궁굼해서 검색해봤지만 사이트는 이미 기간이 만료됐다고 뜬다...

여튼 뭔가 대단한 막걸리인듯!

밀이 함유되어 있어서 색이 살짝 노랗다

 

 

 

 

 

 

마셔보았는데 맛은 여타 다른 막걸리랑 큰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확실히 맑은 맛이 느껴진다

역시 맑은 물로 만든 막걸리를 표지에 붙인 이유가 있었다

맑은 맛이 느껴지다보니 목넘김도 부드럽게 넘어갔다

강화도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마니산에 올라 참성단에서 이 막걸리 한 잔 하는 것도

좋을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