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도감/서울

[서울막걸리] 달디 단 '서울밀막걸리'

인량 2019. 8. 1. 20:27

마트를 돌다가 처음 보는 막걸리가 있어서 구매하게 됐다.

요즘 좀처럼 보기 힘든 밀 막걸리다

그래서 마시게 됐다.

병은 같은 회사의 타제품인 장수막걸리랑 같은 초록병이다.

표지를 봐도 장수막걸리랑 비슷한 느낌이 난다.

보통 유통기한을 적어놓는데 이것은 '제조일'을 적어 놨다.

언제 만들었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효모균이 살아있다고 한다.

밀과 우유가 함유되어 있고

아스파탐도 당연히 들어있다.

도스는 6%이다.

유통기한은 10일이다!

정말 짧다.

따라서 마셔보았다.

오! 달고 진짜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단 것을 너무 좋아해서 흡족한 맛이었다.

요즘 밀막걸리 보기 힘든거 같다.

보통 쌀막걸리 혹은 쌀과 밀을 혼합해서 만든 막걸리가 많은데

이렇게 순수 밀막걸리가 나와서 좋다.

종종 마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