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술집을 가면 없어서 못마시는 술이 있다
그것이 바로 이 여수막걸리이다
실제로 비오기 전날 여수의 어느 한 술집에 가서 여수막걸리를 주문했는데
다음날 비 온다고 물량 부족으로 못준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심지어 들어오는 손님마다 이 막걸리를 찾았다
아마 여수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술 아닐까 싶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여수EXPO 협력업체인거 같다
그만틈 여수를 대표하는 막걸리인거 같다
유통기한은 10일이다
도수는 6도이고 쌀과 밀가루를 같이 사용해서 만들었따
아스파탐이 함유되어있다
색은 그냥 막걸리와 똑같이 생겼다
마셔보면 달달한 것이 계속 입으로 들어가게 된다
막걸리 특유의 신맛은 느껴지지 않으며
약간의 누룩냄새와 함께 달달한 맛이 입안을 지배한다
밀가루가 들어있다고 하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그런게 느껴지지 않았다
여수 간다면 이 막걸리와 함께 밤을 지새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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