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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도감/경상

[부산막걸리] 부산 최고의 막걸리! '금정산성막걸리'

부산하면 떠오르는 막걸리는 아마 '생탁'을 생각할 것이다

아마 부산의 장수막걸리는 생탁일테니까

하지만 생탁막걸리는 모기업의 읍읍....

 

그렇지만 막걸리를 아는 자는 부산하면 생탁이 아닌 바로 이 막걸리를 떠올린다!

그것은 바로!! '금정산성막걸리'!

 

 

 

 

약간 노란 병에 노란색으로 디자인을 했다

노란색이라.... 그 이유가 뭘까?

부산하면 노란색인건가?







금정산성막걸리는 무려 50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500년이라니... 감이 안잡힌다

대략 1500년대면 연산군말에서 중종부터 시작했다는 것인데

어마어마한 역사이다!

그리고 금정산성막걸리를 만드시는 명인의 사진이 함께 담겨있다!

보통 자기얼굴 내걸고 팔기 힘들텐데

정말 명인이신가 보다!

 

 








알코올도수는 다른 막걸리와 달리 8도이다!

그리고 밀(누룩)이 함유되어 있고

아스파탐 또한 함유되어 있다!









유통기한은 10일로 신선도를 자랑하는 막걸리이다!







따라서 마셔보았다

뭔가 색이 참 진하고 농도가 있어 보인다!

 

 

 

막상 마시면 농도가 진하다는 느낌이 하나도 안든다

그냥 다른 막걸리랑 비슷하다!

근데 이 막걸리.... 참 독특하다

뭔가 시면서 요구르트를 마시는 느낌이 난다

그래서 디자인을 노란색으로 한건가....?

그리고 마시면 마실수록 느껴지는건데

'복순도가'가 생각이 나는 맛이다

마시면 마실수록 '복순도가'랑 똑같다

복순도가와의 차이는 탄산의 양의 차이인거 같다

 

부산하면 금정산성막걸리인데 부산 여행을 가게 된다면

이 막걸리를 함 마셔보는게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