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내에세이] 뜨겁고 화려한 거 말고, 따뜻하고 애틋한 거 - 고성호(LK.Ace) 2019년 8월 신인 에세이 작가가 데뷔했다.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인데 벌써 책을 출판하고, 데뷔했다는 사실이 참 신기하다. 이번 그의 데뷔작은 바로 '뜨겁고 화려한 거 말고, 따뜻하고 애틋한 거'이다. 담홍색인 표지만 봐도 뭔가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든다. 책 중간중간 감성적인 사진이 있다. 그리고 사진 밑에 해시태그(#)처럼 제목이 달려 있다. 글을 읽고, 사진을 보면 뭔가 묘한 여운이 다가온다. 편지 22통이 수록되어 있다. 보내지 못한 편지를 쓴 것과 지금 사랑하는 연인에게 쓴 편지 2통이 있다. 네가 나의 부족함을 더 이상 채워 줄 수 없어서 떠나간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일들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