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 식량의 세계사 - 톰 스탠디지 인터넷을 보다가 꼭 읽어야 할 교양도서라는 얘기를 듣고 이 책을 읽고 싶었다. 하지만 이미 절판돼서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결국 중고서점에서 이 책을 구했고, 이제서야 다 읽었다. 처음 '식량의 세계사'라고 하길래 보통 한국사 배우듯이 구석기~현대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식량'이라는 키워드에 맞춰서 알맞은 주제를 선정하고 쓰여진 책이었다. 이 과정에서 모든 단계마다 사람들은 그 순간에 가장 이치에 닿는 행동을 했을 따름이었다. 옛날부터 사람은 채집활동을 통해서 생활을 영위해 나갔는데, 점차 시간이 지나자 농업생활로 전환을 했다. 채집생활을 할 때에는 주2일의 노동이면 충분했지만, 농업 생활을 시작하면서 주2일이 아닌 주7일 노동으로 바뀌었다. 이렇게만 보면 왜 인류는 굳이 농업 생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