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라질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 J.M. 바스콘셀로스 몇 달 전 모임에서 어느 한 분이 '어린왕자'를 갖고와 소개를 해주셨다 당시 모였던 사람들 모두 흥미와 환호(?)를 받았었다 나도 당시에 어린왕자를 다시 읽어볼까 고민했었다 그러다 문득 초등학생 시절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이 떠올랐다 그 책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이다 읽은 지 엄청 오래돼서 기억은 잘 안났지만 내 기억 저편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책이란 건 확실했다 그래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주문하면서 간단히 검색을 해봤다 90년대까지는 이 책이 해적판..으로 나왔다고 한다 02년에 완역판이 나온거 보면 난 해적판을 읽었던 것 같다 그래서 완역판은 더 감명 깊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읽게 되었다 "오, 하느님 맙소사!여섯 달 된 뱃속윽 애가 떨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