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막걸리 도감/인천

[인천막걸리] 인천 대표 막걸리! '소성주'(인천생막걸리 소성주)


인천하면 떠오르는 막걸리가 있는가?
보통 인천하면 강화에서 만든 인삼막걸리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소성주'를 마신다면 분명 생각이 바뀔 것이다

소성주는 이렇게 생겼다
표지에 돼지가 그려져 있는데
실은 돼지가 아니라 12지신이다
다른 병에는 다른 동물이 그려져 있다


소성주는 인천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홍보해준다
지금은 애인(愛仁)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있다
예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홍보할 정도로
인천 사랑이 큰 막걸리이다


도수는 6도이다
아스파탐도 들어있다
특히 소성주와 다른 막걸리의 큰 차이점은 우유가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보통 막걸리는 쌀이면 쌀, 밀이면 밀 혹은 쌀과 밀을 혼합해서 제조하는데
소성주는 쌀과 밀 그리고 우유까지 같이 첨가해서 만든다
노란색 밑줄로 강조까지 되어있다


유통기한은 특이하게 일주일이다
고작 7일!
그만큼 신선도를 중요시 여기는거 같다


우유를 첨가해서 그런가?
색이 우유색이다 ㅋㅋㅋ


마셔보니까 참 맛있다!
밀이 첨가되어 있지만 밀의 냄새나 맛이 안나고
우유가 첨가되어 있어서 그런지 막걸리 특유의 누룩냄새는 안난다
오히려 삼킬때 우유의 영향으로 더 부드럽게 넘어간다
그리고 탄산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너무 부드럽다
밀키스 맛인듯 하면서 막걸리 맛이 느껴진다

인천에 오면 꼭 마셔야 할 대표 지역 막걸리라고 생각한다!
진짜 너무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