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가면 마트, 식당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막걸리가 있다.
또한 강원도가 아무래도 옥수수, 감자 등으로 유명하다 보니 곡물로 만든 막걸리가 많은 것 같다.
그 중 쉽게 볼 수 있는 '사임당막걸리'를 구매해서 마셔보았다.
흰색 병에 오렌지색 뚜껑이다.
옥수수색을 나타내려고 하는것인가?
그리고 저 벨기에 국기같은 저 마크는 무슨 의미일까...?
알코올도수는 6도이고
밀과 유당이 함유되어 있다.
아스파탐은 들어있지 않은 것 같다.
유통기한은 병에 적혀있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30일정도 하는 걸로 기억하고 있다.
따라서 마셔보았다.
색부터 정말 옥수수색이다!
뭔가 기대가 되는 색이다.
하지만 마셔보면 옥수수맛이 그렇게 강한 것 같지가 않다.
아니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옥수수맛이란 무엇일까?
이걸 술이랑 섞으면 어떨까?
뭐 이런 근원적인(?) 고민을 하게 됐다.
강원도에 가면 곡물막걸리가 많다.
사임당막걸리에서 옥수수 말고 메밀로 만든 것도 있는 걸로 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마셔봐야겠다.
'막걸리 도감 > 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막걸리] 옛날막걸리? '지평일구이오' (0) | 2019.12.28 |
---|---|
[횡성막걸리] 식물성유산균1000억마리! ‘1000억유산균막걸리’ (0) | 2019.12.27 |
[횡성막걸리] 국순당의 살균막걸리 '국순당쌀막걸리' (0) | 2019.12.26 |
[횡성막걸리] 옛날 막걸리를 즐기자! '국순당 옛날막걸리 고(古)'(고막걸리) (0) | 2019.12.26 |
[평창막걸리] 메밀과 함께하는 '봉평메밀막걸리' (0) | 2019.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