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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막걸리] 지리산 수제막걸리 '지리산 마천골 막걸리' 좀처럼 보기 힘든 막걸리를 구했다 ​ 지리산에 가야 구할 수 있는 막걸리다 ​ 당일 주조한 막걸리를 병에 담아서 판다 ​ 병 디자인만 놓고 봤을 때는 다른 막걸리랑 큰 차이는 없다 ​ ​ ​ ​ ​ ​ ​ ​ ​ ​ ​ ​ ​ ​ 알코올 도수는 6.5도이다 ​ 유통기한은 15일이고 ​ 아스파탐은 없다 ​ ​ ​ ​ ​ ​ ​ ​ ​ ​ ​ ​ ​ ​ ​ 따라서 마셔보았다 ​ 육안으로는 다른 막걸리랑 큰 차이가 없다 ​ 색이 좀 더 누런 느낌은 있다 ​ ​ ​ ​ 생각보다 계속 마시고 싶은 막걸리였다 ​ 한 입 한 입 계속 입안으로 들어온다 ​ 약간 맛의 농도(?)가 연하긴 했는데 ​ 적당한 신맛이 계속 내 입맛을 돋운다 ​ 이런 구하기 힘든 막걸리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춘천막걸리] 옛날막걸리? '지평일구이오' 옛날막걸리하면 국순당에서 나온 '고막걸리'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 실제로 그 막걸리는 엄청 맛있고 해서 즐겨 먹는 편이다. ​ 근데 지평주조에서도 옛날 막걸리를 출시했다. ​ 그것은 바로 '지평 일구이오' ​ ​ ​ ​ ​ ​ ​ 흰색병에 지평을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디자인을 했다. ​ 글씨체에서부터 옛날 느낌이 물씬 풍겨온다. ​ 설명문구도 있으니 한 번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 ​ ​ ​ ​ ​ ​ ​ 도수는 7도이다. ​ 고막걸리보다 도수는 조금 낮다. ​ 그래도 막걸리 치고는 높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 밀이 들어있다. ​ 그리고 아스파탐이 안들어있다! ​ ​ ​ ​ ​ ​ ​ ​ 이 막걸리를 살 때 같이 달려있던 문구다. ​ 이마트와 같이 콜라보를 한 막걸리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 아..
[강릉막걸리] 옥수수로 만든 막걸리 '사임당막걸리' 강릉에 가면 마트, 식당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막걸리가 있다. ​ 또한 강원도가 아무래도 옥수수, 감자 등으로 유명하다 보니 곡물로 만든 막걸리가 많은 것 같다. ​ 그 중 쉽게 볼 수 있는 '사임당막걸리'를 구매해서 마셔보았다. ​ ​ ​ ​ ​ ​ ​ 흰색 병에 오렌지색 뚜껑이다. ​ 옥수수색을 나타내려고 하는것인가? 그리고 저 벨기에 국기같은 저 마크는 무슨 의미일까...? ​ ​ ​ ​ ​ ​ ​ ​ 알코올도수는 6도이고 ​ 밀과 유당이 함유되어 있다. ​ 아스파탐은 들어있지 않은 것 같다. ​ 유통기한은 병에 적혀있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30일정도 하는 걸로 기억하고 있다. ​ ​ ​ ​ ​ ​ 따라서 마셔보았다. ​ 색부터 정말 옥수수색이다! ​ 뭔가 기대가 되는 색이다. ​ 하지만 마..
[횡성막걸리] 식물성유산균1000억마리! ‘1000억유산균막걸리’ 홈플러스에 갔다가 국순당에서 새로 나온 막걸리를 발견했다. 라벨도 따로 붙어 있어서 눈길이 갔다. ‘식물성유산균 1000억마리’ 헐 대박... 그래서 냉큼 집었다. 디자인을 참 깔끔하게 잘 만들어 놨다. 요즘 재활용 문제로 투명한 병을 쓰는데 바로 그 투명한 병에, 라벨을 따로 만들어서 눈에 띄게 잘 만들어놨다. 게다가 파란색과 흰색의 조화라 뭔가 깨끗하고 맑은 느낌이 든다. 유통기한은 20일이다. ‘식물성 유산균 1000억마리’라는 문구와 간단한 소개글이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 조사한 결과 와인이나 다른 술에 비해 막걸리가 유산균이 엄청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도수는 5도이고, 밀도 같이 들어 있다. 해썹마크도 같이 있다. 따라서 마셔보았다. 1000억마리 유산균이라 기대했는데 국순당 특유의 맛과 냄새..
[횡성막걸리] 국순당의 살균막걸리 '국순당쌀막걸리' 슈퍼를 갈 때마다 항상 눈에 띠던 그 막걸리 드디어 마셔보게 되었다. 생긴 것은 막걸리라기 보다는 그냥 뭐랄까... 막걸리란 느낌 하나 받지 못해서 꺼리다가 이제서야 사서 마시게 됐다. 유통기한은 살균막걸리라 1년이다. 그리고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아스파탐이 없다는 것이다. 국순당에서도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가 있는지 몰랐다. 알코올 도수는 6도이다! 따라서 마셔보았다. 냄새도 막걸리 냄새 거의 안나고 색도 다른 막걸리랑 큰 차이가 없다! 마셔보자마자 진짜 뭔가 퍅 하는 느낌이 왔다. 예능 보면 맛있는 것 먹을 때 나오는 그 반응처럼! 아스파탐이 안들어있지만 단맛이 잘 느껴졌다 왠지 이게 진정한 천연 단맛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 텁텁한 느낌도 잘 안들고 이게 다른 막걸리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서 ..
[횡성막걸리] 옛날 막걸리를 즐기자! '국순당 옛날막걸리 고(古)'(고막걸리) 국순당에 아스파탐이 안들어있는 막걸리하면 역시 옛날막걸리 아닌가 싶다 막걸리 색이나 디자인부터가 옛스러운 느낌이 든다. 옛날 막걸리를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진짜 색이 저랬나 궁금하다 색이 거의 미숫가루에 가까운데.... 1960년대 그 막걸리를 재현했다고 한다. 정말 그 맛이 궁금하다 유통기한은 사진에 나와 있듯이 보름정도 한다 쌀막걸리라고 설명해놨지만 역시 밀은 어쩔 수 없나보다 그래도 아스파탐 등 다른 화학물들이 안들어가 있다. 그리고 해썹마크까지! 도수는 7.8도로 다른 막걸리보다 월등히 높다 따라서 마셔보았다 색이 미숫가루보다 좀 연하다 맛이 참 궁금하다 마셔보면 알겠지만 탄산이 안느껴진다 그 점이 너무나도 좋았다! 그리고 아스파탐이 없어서 그런가? 단맛도 잘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영국소설] 밀크맨 - 애나 번스 2018년 맨부커상을 수상한 작품을 읽었다. 그냥 수상했나 싶었는데 제목도 그렇게 표지도 그렇고 내 눈을 사로잡아서 읽게 되었다. 밀크맨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읽기 전에 검색부터 해봤다. '우유배달원'이라는 뜻인데 이거랑 책 뒤표지의 추천사에서 '성폭행'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과연 무슨 연관이 있을까 궁금해 하며 읽었다. 나는 밀크맨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 사람이 나를 쫓아다니고 연애를 걸려고 해서 무섭고 혼란스러웠다. 처음 이 작품을 읽을 때 너무 힘들었다. 등장인물이 이름이 아닌 '아무개의 아들 아무개', '어쩌면-남자친구', '핵소년' 등등 이런 식으로 나와서 좀 혼란스러웠다. 특히 '어쩌면-남자친구'가 계속 반복되는 구간이 있었는데 내가 뭘 읽나 싶었다. 그렇게 차츰 적응이 되니까 너무 재밌게 술..
[평창막걸리] 메밀과 함께하는 '봉평메밀막걸리' 일반 쌀막걸리가 아닌 다른 것과 혼합해서 만든 퓨전막걸리도 많이 팔고 있다 그 중 하나인 봉평 메밀 막걸리 디자인부터가 완전 메밀 그 자체이다! 색도 메밀 생긴거도 메밀 알코올도수는 6도이고 아스파탐이 들어있다 그리고 메밀과 밀 같이 들어있다 오~~ 심지어 메밀 함량 5%! 유통기한은 30일이다! 따라서 마셔보았다 색감 자체가 완전 메밀이다 역시 5%의 힘인가?ㅋㅋ 막상 마셔보니 메밀의 향과 느낌은 약했다 색만 메밀... 그게 좀 많이 아쉬웠다 대체로 퓨전막걸리를 마시면 그런 부분이 좀 아쉬운거 같다 물론 아닌 막걸리도 많지만 그래도 메밀이 들어있어서 건강에 좋다는 생각으로 맛있게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