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9) 썸네일형 리스트형 [논산막걸리] 완벽한 밸런스! '우렁이쌀손막걸리DRY' 이태원의 한 막걸리집에서 추천을 받아 마시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취향이 뭔지 말을 해주고 나서 추천을 받은 것이라 기대가 컸다. 디자인부터 너무 고급지다. 뚜껑에 스티커를 붙여놔서 뭔가 더 신선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한 우렁이논법의 우리쌀로 만든 막걸리라.... 정말 어떤 맛일지 가늠이 가지가 않는다. 옆면에 우렁이쌀 막걸리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다. 게다가 1920년부터 주조한 것이라고 하는데 엄청 기대가 컸다! 알코올 도수는 7.5도로 국순당의 고막걸리보다 0.3정도 낮다 100% 우리 햅쌀로 만들었으며 아스파탐이 안들어 있다. 따라서 마셔보았다.(마시는 데에 집중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다.) 개인적으로 막걸리냄새가 진하면서 농도도 진한 그런 막걸리를 좋아한다. 이 막걸리가 딱! 그런 .. [단양막걸리] 고소한 검은콩의 맛! '검은콩막걸리' 이태원의 어느 한 막걸리집에 갔다. 다양한 전국 막걸리를 취급하는 막걸리집이다. 거기서 평소 안마셔본 막걸리를 마셔보았다. 소백산이 적혀있고, 검은콩을 디자인으로 했다. 검은콩우유처럼 그런 맛이 날까? 참 궁금했다. 알코올 도수는 6도이고 유통기한은 30일이다. 밀이 들어 있으며 아스파탐은 안들어있다. 역시 검은콩 자체의 단맛이 나기 때문인걸까? 따라서 마셔보았다.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다...) 검은콩우유처럼 부드럽게 입안에 들어가고 검은콩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면서 막걸리 특유의 맛과 향이 적절히 어울려지는게 너무 좋았다. 게다가 검은콩은 탈모인에게 좋지 않은가 술도 마시고 머리카락도 챙기고 좋을 것 같다. 시중에 판다면 맨날 사마실거 같은데... 아쉽다 참... [경기광주막걸리] 남한산성의 기운 '남한산성막걸리'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막걸리다. 실제로 남한산성 막걸리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 마셔보고 싶었지만 남한산성에 딱히 갈 일이 없어서 까맣게 잊고 있다가 마트에서 발견을 하고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남한산성의 정문과 자연의 느낌이 물씬 나는 표지 디자인이다. 어떤 맛일지 참 궁금하다. 알코올 도수는 6도이고 아스파탐이 들어있으며 밀도 같이 들어가 있다. 따라서 마셔보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역시 큰 차이가 없다. 마셔보면 탄산음료 마시는 느낌이 난다. 참살이 꿀막걸리라고 같은 회사에서 나온 막걸리가 있는데 그 막걸리와 맛이 비슷하다. 막걸리 특유의 맛과 향보다는 그냥 가볍게 음료처럼 즐길 수 있는 그런 막걸리다! [포천막걸리] 포천에도 이런 막걸리가? '포천막걸리골드' 포천막걸리는 개인적으로 큰 매력이 없다. 내가 수도권 살아서 그런지 맛이 거기서 거기 같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하지만 이 막걸리를 마셔보고 생각이 바꼈다. 정말 술 1병이 바로 사라져서 깜짝 놀랐다. 겉표지는 진짜... 무슨 90년대나 볼 수 있을 법한 '금성티비'느낌이다. GOLD STAR... 알코올도수는 6도이고 아스파탐이 없다! 밀이 들어가 있고 유통기한은 30일이다. 따라서 마셔보았다. 육안상 보기에 그냥 포천막걸리다. 하지만 입에 대는 순간 뭔가 고리타분한 이미지가 확 바뀐다. 정말 맛있다. 목넘김도 좋고, 농도도 다른 막걸리보다 진해서 좋았다. 향이 좀 만 더 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었다. 그리고 아스파탐도 안들어있는데 단맛이 잘 나서 좋았다. 이런거 마셔보면 굳이 막걸리에 아스파.. [거창막걸리] 시골 막걸리 느낌! '두메산골막걸리'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의 다양한 먹걸리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경상도 거창군에서 막걸리 하나를 공수해서 마시게 되었다. 정말 시골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막걸리 디자인이다. 이런 디자인 너무 정겹고 좋다. '표지에 효모가 살아있는 막걸리'라고 적혀 있다. 이런 문구 많이 봤는데... 아스파탐이랑 밀이 같이 들어있다. 알코올 도수는 6도이다. 따라서 마셔보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막걸리랑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마셔보면 생각이 바뀐다. 뭔가 거창만의 느낌이 있다. 단순히 맑은 물 맛만 있는 게 아니라 막걸리 특유의 향도 같이 있다. 다음에 언제 이 막걸리를 마실 수 있을까? [서울막걸리] 십일장수생고집 '장수생막걸리' 장수막걸리에서 새로 나온 막걸리인 것 같다. 유통기한 10일로 잡은 아주 신선한 막걸리를 출시했다. 평상시 장수막걸리 안좋아해서 잘 안마시는 데 그래도 새 제품이라 궁금해서 마셔봤다. 색 있는 병은 재활용 관련해서 논란이 많았는데 이번 신제품은 투명한 병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장수의 메인 색인 초록색으로 표지를 장식했다. 하지만 막걸리보다 왠지 사이다? 뭐 그런 탄산음료가 먼저 떠오른다. 유통기한은 10일이고 아스파탐이 들어있다. 밀과 우유도 같이 들어있다. 해썹마크도 인증받았다! 왠지 맛있게 만들기 위해 이것저것 다 넣은 느낌이다. 따라서 마셔보았다. 확실히 기존의 장수막걸리랑은 맛이 다르다. 뭔가 소성주 느낌도 나면서 신선하다는 느낌이 온다. 보통 난 장수막걸리를 다 마시지는 못하는데(내 취향이 아니.. [국내에세이] 한강 -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 2020년 올해의 첫 책은 바로 한강 작가의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이다. 작년에 이 책을 구하려고 몇 달을 고생했는지 모르겠다. 사려고 중고서점에 가면 이미 없고 또 사려고 가면 또 없고... 그러다 겨우 구해서 이제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한강 작가의 에세이다. 본인의 관심사 중 하나인 ‘음악’을 주제로 집필한 작품이다. 또한 이 책을 사면 한강 작가의 앨범CD까지 같이 들어 있다. 나는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는 마음이 되어, 실없이 웃으며 그렇게 말했던 기억이 난다. 어렸을 때부터 한강 작가는 음악의 관심이 많았다. 그중 피아노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초등학생 시절에는 집안 형편상 못배우다가, 중학생이 되어서 피아노 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하지만 이미 시간이 많이 흘렀는지라 안배우겠다고 했지만, .. [고흥막걸리] 유자향이 진한 '수덕산유자동동주'(수덕산유자막걸리) 언제 샀는 지 아니 내가 샀는지도 모르는 막걸리를 마셨다 내 기억에 이걸 산 기억이 없으니 누가 사둔 걸까...? 1.5리터라는 대용량 막걸리이다 겉표지부터 금색으로 되어있어 유자막걸리 느낌이 난다 실은 처음 봤을 때 인삼막걸리인 줄 알았다 삼성화재 보험 들었다는 마크가 크게 보인다 하지만 그 밑에 문구가 더 눈에 띈다 전남의 나누리센터에 후원하고 있다고 한다 왠지 막걸리 마실 뿐인데 좋은 일 하는 느낌이 든다 알코올도수는 6도이다 밀과 같이 발효한 막걸리이다 그리고 유자절임이 1.1% 들어있다 아스파탐도 당연 들어있다 따라서 마셔 보았자 유.. 이전 1 2 3 4 5 ··· 14 다음